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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ReSET의 「일단은 GO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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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 신이 1~7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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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감상.

즐거운 슬랩스틱 코메디.

요새는 좀 유행이 지났다 싶은 과장된 표정 개그가 오히려 향수를 자극하는 게...정겹습니다! 제작사가 전통의 선라이즈라 그런지 퀄리티도 꾸준한 것 같아 안심이고요!




코스프레, 속박, 발연기, 귀차니즘의 화신인 건들거리는 불량가난신 모미지가, 신의 실수로 지나친 행운을 갖고 태어난 살짝 성격 나쁜 96-60-85 F컵의 우월한 오죠사마 이치코에게서 행운을 빨아들이려고 분투하는 이야기인데...이게...꽤 웃겨요! 쉴새없이 우지끈퉁탕 티격대격거리며 싸워대는데, 고레좀비 같이 막 제 영혼을 울리는 병신개그는 아니지만...대신 폭넓게 먹힐 모범적인 개그인지라...부담없이 웃으며 보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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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이치코 역은 성우는 잘 모르는 저도 이름을 알만큼, 유명한 인기 성우 "하나자와 카나". 와 진짜 이런 캐도 맡고...예전에 비해 연기의 질도 폭도 많이 늘었다는 느낌이네요. 카미나기 료코 연기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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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의 폭유 설정에도 불구하고, 외모만 따지자면 현재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가난대여신님(편의상 호칭). 모미지 덕에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는 그분이요. 성숙한 숏컷누님이라니 좋지 않나요? 근데 어째 가난신이라고, 이분도 모미지도 가슴까지 가난...직분이...몸매를...결정하진...않을지언데! ㅠㅠ



여신님...파이팅...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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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이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 좋지 않나요? 소녀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리듬과 보컬이죠! 근데 가수 이름 피코. 그리고 성별은....男...

햐다인처럼 기계 힘 안 빌렸고요...

보이스 오토코노코!!



3화 감상.



히로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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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코 보고 조금 성격이 나쁘다고 했었는데...정정. 조금 나쁜 게 아니네요. 썅년이네요. 찌찌코 너 임맠ㅋㅋㅋ 그런 막장을 교화시키는 모미지의 속깊음이 빛난 에피소드였습니다. 괜히 신이 아니였네요...와...완전 멘토...

모미지 님이 보고 계셔!

뻔하지만 훈훈한 감동이 있는, 좋은 이야기었네요. 이렇게 찌찌코의 성장을 이용한 감동극 + 바보 같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조합으로 계속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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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애니플의 섹드립 순화 번역은 불만.

이찌코-찌찌코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 왜 씹나요...찌찌...코...ㅠ.ㅠ



4~6화 감상.



3화 이후로 연애 코드가 본격적으로 더해진 느낌. 이치코와 츠와부키의 연애담 귀엽네요! 풋풋하네요! 츤데레 오죠사마가 히로인이 아니라 주인공인 게 나름 신선하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어째 모미지 취급이 갈수록...야라레메카? 신님다운 나름 속 깊은 면은 여전히 필요할 때 등장하지만, 뭔가...갈수록 바보가 되어 가는 느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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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난대여신님 그만 좀 괴롭혀! 오랫만에 출연하셨다 했더니...대리시험...ㅠㅠㅠㅠ 당신 너무 순하다고! 얕잡혀 보이고 있다고! 모미지는 싫어하지 않지만, 여신님에게는 혼 좀 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저 덩치(...)에 저 미모로 울먹울먹이라니...후...여신님 카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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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코의 우월한 바디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7화 감상.

신캐릭터 등장. 요새 이치코가 너무 잘 나가는 느낌인지라, 라이벌의 역할을 기대했는데...기대에 비해 너무 쉽게 이치코에게 공략당해 슬프네요? 외모나 하는 짓도 영 취향 밖이고...이번 화의 감동 코드 자체도 너무 뻔해서 좀 시시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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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그는 여전. 솔직히 이 작품의 개그, 좀 촌티납니다만...저는 좋네요!



이번 화 이 장면에서 진짜 자지러질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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