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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ReSET의 「일단은 GO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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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좀비입니까 OTD 5~8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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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 코와카와잌ㅋㅋㅋ

짤방은 1기 오프닝에서. 1기에서는 솔직히 죄에 비해 너무 벌을 안 받은 것 같아서 좀 거식했었는데, 2기에서 다시 돌아온 그녀의 모습은 정말로...굉장히...강렬했습니다...

가슴 폭발해라!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제게는 이번 분기 최고의 아니메.




5~7화 감상.

5화는 안타깝게도 짱 재미없었지만, 6화에서 다시 원래의 텐션을 보여줘서 안심! 가슴이 정의라는 올바른 신조를 가진 메갈로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제대로 터졌습니다.

아 이 병신들ㅋㅋㅋ변태들ㅋㅋㅋ

하지만 이런 6화도 7화와 비교하면...후...무다무다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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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제의 7화가 어땠냐면은요...

크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 미친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 나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정 초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중년 아저씨가, 담임선생님이, 미소녀 요정으로 변! 신! ㅋㅋㅋ



그래, 그것도...나다!

저 이 작품 이야기 할 때 자음 난발을 제어할 자신이 없음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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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왜 마장소녀라는 것들은 이렇게 다들 제멋대로의 이기적인 민폐쟁이들인가요. 하루나 가치관이 그래도 마법소녀들 사이에서는 되게...상식적이고 착한 아이였네요. 그래도 배신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아유무에게 나름대로 상당한 애정을 갖고 계신 것 같기도 하고...뭐...그러니 제 요정님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요정님 하아하아.

뭐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막판에 장난 좀 친 것 말고는, 특별히 큰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네? 하루나 마력이요? 하루나는 잉여 밥벌레가 기본 상태 아님?(...)



미성년자에게 술 권하는 교사가, 요정님이 챠밍해서 견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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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늘도 신나게 웃었네요. 고레좀비가 요새 보는 애니 중 가장 재미있다능...그렇다능...특유의 진지와 개그를 윤활유 같은 거 없이 막무가내로 쑤셔넣고는 왔다리 갔다리 하는 광기가 느껴지는 막장전개방식은, 1기 때는 꽤 거슬렸을 때도 있었지만...최소한 오늘은 별 거부감이 없었으니까 말이죠! 작품 만의 독특한 개성(=병맛)을 보여주는 순기능만 있었으니까 말이죠! 시발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슬픈 일침이 뭐 이렇게 괴상하게 들어가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있어! 이 작품은 진짜로 미쳐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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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크리스 씨...세라 능욕은 고맙습니다...큿큿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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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의 갑옷 벗은 버전도 대단히 신선하고...예뻤음. 이쪽이 100배 낫네요! 하루나도 평상시에는 너무 포인트가 없는데, 갑옷을 입으니 뭔가 특징이 생긴 것 같아 더 좋은 느낌이고!



8화 감상.

최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쿄콬ㅋㅋㅋ 미친년ㅋㅋㅋ 살인귀 썅년 리턴ㅋㅋㅋㅋㅋ 시발 이 정신 나간 미친 전개 대체 어디까지 날아갈 거얔ㅋㅋㅋㅋㅋㅋㅋ플라이 하이 투 더 문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미칠듯한 가슴이 너무나...너무나 무네큥하니 매력적인지라...봐줍니다. 진짜 가슴이 폭발하는 이야기네요. 저 이 작품 작화 진짜 취향에 맞는데, 이렇게까지 서비스 신을 넣어주니...그냥 애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 ㅋㅋㅋ



날_죽인_연쇄살인귀가_이렇게_모에할_리가_없어.JPG

지금까지도 최고였지만, 이번 화는 진짜 기념비적인 재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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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1쿨 때는 빌리에 애들 제멋대로 구는 것에 진지하게 빡쳤었거든요? 저 원래 응보에 되게 까다로운 거, 아는 분들은 아시잖아요? 안이한 처벌 되게 싫어하잖아요? 하지만 아예 이렇게 대놓고 정면으로 밀어버리니, 극단의 병맛을 보여주니, 오히려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인간 가죽을 뒤집어 썼을 뿐 빌리에 애들은 우리와는 다른 정신세계를 가진 무언가...라는 식으로 완전히 포기하게 됐달까...수용의 단계를 거치니 마냥 즐겁네요...

포기하니 편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텐션 병맛 개그물이 어설프게 진지빨면 짱 싫어합니다만, 이건 어설프게 진지빠는 것이 아니라, 개그도 시리어스도 초 극단적으로 막나가는게 진짜...ㅋㅋㅋ

그 간극을 메우는 윤활유가 뭐고 없다는 것이 이 작품을 취향을 타게 만드는 정신나간 부분이겠습니다만, 워낙 극단적이고 이색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폴링 러브네요! 확 꽃혔네요!! 그래! 내가 더러운 외모지상주의자다! 하지만...인간적으로 세라를 능가하는 작품 최고의 폭유의 어필이 그렇게 계속 이어지는데, 내가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저는 사람이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싸이코 모드와 내숭 모드(아니 그것도 일단 진심이니만큼 내숭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일단 편의상;)가 아 진짜 웃다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이걸 얀데레라고 해야 하나요 뭐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에로스 폭발하면서도 동시에 청순가련하기 짝이 없는 아가씨가



이러는 간극이 진짜...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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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련의 뻘짓을 거쳐, 1기 때부터 지긋지긋한 악연이였던 폭유 내숭 사이코 연쇄살인귀 소녀는, 제대로 회개...는 모르겠습니다만(...) 플래그 만큼은 확실히 꽃힌 채,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남은 죄 값을 갚으러 감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뭐 마장소녀들은 말이 소녀지, 확실하게 설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해당하지 않는 한 거의 영생에 가까운 레벨로 사는 것 같은 만큼...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뭔가 한쪽만 굉장히 일방적으로 아파보이는 고백+키스신이지만,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래도 의외로 빌리에도 감옥도 있고 벌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었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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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쿄코가 제대로 터트려 준 에피소드였습니다만...

세라의 매력도 제대로 폭발한, 기념할만한 에피소드이기도 했지요. 그간 세라의 츤이 너무 혹독해서, 툰드라라서, 정말 얘가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긴 있는 건지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저로서는 솔직히 버티기 힘들었는데...2기부터 슬슬 입질이 오더니, 이번 화로 확실히 증명! 야호! 비바! 대체 얼마동안 기다렸던 건가요 이거! 2기도 중반에 와서야 겨우 진심이, 세라의 진심이, 데레가 나온 것이였습니다아아아아아. 진짜 역사적 순간이로다...



그래요, 우리 세라쨩은 좀 츤이 많이 심한 츤데레였을 뿐이고요...아유무를 위해 몰래 쿄코와 신경전을 벌이며 암약하는 그 모습이 정말...상냥...따스...ㅠ_ㅠ

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오랜 인고의 세월이었다....;ㅅ;

쿄코도 그렇고 세라도 그렇고, 정말 좋은 (가슴) 에피소드였습니다. 작품 특유의 패기 넘치는 극단적 설정, 매력적인 작화, 녹아내리는 모에 어필, 폭발하는 병신 코메디 등 모든 요소가 하나로 승화된 아주 매력적인 에피소드였음요.

제게 있어 이번 분기 탑은 이 애니라능...그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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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마지막에 쿄코와 거하게 싸우며 끝낼 것처럼 오프닝을 만들어 놓고는, 이런 전개라니...제작진 또 구라쳤...그러고 보니 1기 오프닝도 낚시였죠 낚시...ㅋ...

8화의 멋진 퀄리티도 그렇고, 1기, 2기 오프닝 모두 큰 비중을 차지한 것도 그렇고, 제작진의 비뚤어진 애정을 받고 있는 소녀인 듯. 이해합니다. 저도 참 좋으니까요. 쿄코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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